소스갱신 2026-09-20
노웅래 선배님, 죄송합니다
2026년 8월 21일 X(@Jaemyung_Lee)에 올린 글. 노웅래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받은 뒤, 2024년 총선 때 당대표로서 그를 공천에서 뺀 일을 사과한다. 1
두 겹으로 읽어야 하는 글
이 글에는 층이 다른 두 가지가 섞여 있다. 섞어 읽으면 위키가 오염된다. 1
- 법원이 한 일 — 1심 무죄, 검찰 항소, 항소심 무죄. 판결은 판결이다. 2
- 본인이 한 설명 — 수사가 왜 그렇게 흘렀는지, 증거가 왜 얇았다고 보는지, 검찰이 왜 항소했다고 보는지. 이것은 주장이지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 이 위키는 판결문을 대조하지 않았다. 1
아래에서 둘을 갈라 적는다.
판결 — 두 번 다 무죄였다
1심 무죄 뒤 검찰이 항소했고, 항소심에서도 다시 무죄가 났다. 2
본인의 설명 — 여기서부터는 주장이다
- 증거가 얇았다고 본다. 제대로 된 증거라고는 뇌물 받는 「부스럭 소리」 정도였는데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말한다. 국회 표결에서 부결돼 구속은 면했다. 이 평가는 본인의 것이다. 3
- 수사를 정치적인 것으로 본다. 글은 「정치검찰」이라는 말을 쓴다. 이 위키는 그 규정을 받아 적지 않고, 그렇게 말했다는 사실만 적는다. 3
본인이 인정한 것 — 후보에서 뺀 것은 자신이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당대표였던 본인이 그를 공천에서 뺐다. 선거에서 이겨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한다. 4
무죄가 확정된 뒤에야 사과했고, 다시는 국가권력이 잘못 쓰여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5
이 대목이 이 글의 무게다. 남을 탓하는 글이 아니라 자기가 한 일을 적은 글이다. 위키는 그 자기 서술을 그대로 옮기되, 그것이 옳았는지는 적지 않는다. 4
개혁 이야기에서 이 글의 자리
개혁에 들어온 다른 소스들이 개혁을 무엇을 어떻게 바꾸는가로 다룬다면, 이 글은 왜 바꾸려 하는가의 자리에 놓인다. 수사와 기소를 한 손이 쥐고 있었다는 것이 검찰개혁이 바꾸려는 구조이고, 6 이 글은 그 구조가 자신의 주변에서 어떻게 작동했다고 보는지를 말한다. 3
다만 동기는 정당성이 아니다. 이 글이 검찰개혁이 옳았음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제도가 실제로 무엇을 바꿨는지는 시행 이후에야 확인할 수 있다. 7
말풀이
- 공천배제 — 정당이 선거에 내보낼 후보 명단에서 빼는 것. 4
- 읍참마속 —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 전체를 위해 아끼는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내친다는 말. 1
- 영어(囹圄) — 감옥에 갇히는 것. 1
관련
근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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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언행「노웅래 선배님, 죄송합니다」
- 2언행「노웅래 선배님, 죄송합니다」· n-clear
- 3언행「노웅래 선배님, 죄송합니다」· n-evidence
- 4언행「노웅래 선배님, 죄송합니다」· n-cut
- 5언행「노웅래 선배님, 죄송합니다」· n-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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