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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 85분

나는 어려웠던 시절의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

고시원 창밖의 벽돌 나르던 아주머니, '공돌이'라는 말에 맞선 밤, 감옥에 간 친구에게 쓴 편지, 그리고 아버지의 마지막 날 전한 합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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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의 문턱에서 저자가 무엇을 잊지 않겠다고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고시원 안책을 보는 나창밖벽돌을 이고 오르내림짜증이 부끄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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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을 인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어요

시끄럽다고 창문을 열었더니 한 아주머니가 머리에 벽돌을 이고 공사장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었어요. 저자는 공장에서 일하는 가족이 떠올라 부끄러웠대요.

요약 원문에서 이 대목
땀 흘리는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짜증은 부끄러움으로 변했고 가슴 한구석이 깊게 저려왔습니다.
뿌리를 지우는 길기득권의 단맛뿌리를 잊지 않는 길구조적 고통 해결저자가 본 두 갈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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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라는 말에 맞섰어요

옆방 고시생이 노동자를 깎아내리는 말을 하자 저자는 끝까지 맞섰어요. 공장을 벗어났다고 소년공들의 아픔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요약 원문에서 이 대목
내가 그곳을 벗어났다고 해서 지금도 공장에서 기름밥을 먹으며 신음하는 수많은 소년공들의 아픔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고시 공부친구 이영진구속·제적졸업식에 없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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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간 친구에게 편지를 썼어요

광주의 진실을 알려 준 친구는 시위를 이끌다 감옥에 가 졸업식에 오지 못했어요. 저자는 존경과 미안함을 담아 편지를 썼어요.

요약 원문에서 이 대목
비록 자신은 고시 공부를 핑계로 거리의 투쟁에 온전히 몸을 던지지 못했지만, 청춘을 바쳐 불의와 싸우다 옥고를 치르는 의로운 친구에 대한 깊은 존경과 부채감을 편지에 담아 전했습니다.
1986년 봄아버지 위암 재발사법시험최종 합격귓가에합격 소식원망이 회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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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전한 합격

공부를 막던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자, 저자는 원망을 후회로 바꾸고 매달려 합격했어요. 의식을 잃어 가던 아버지 귓가에 합격 소식을 전했대요.

요약 원문에서 이 대목
숨이 멎어가는 고통 속에서도 아들의 소식을 기다리듯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던 아버지의 귓가에 다가가 최종 합격 소식을 속삭였습니다.

이 장의 숏츠

5장

개인의 성공이 구조적 고통을 끝내지 못하는 이유

5장을 한 편으로 — 출세의 문턱에서 잊지 않겠다고 한 것들.

「나는 어려웠던 시절의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의 요약을 옮긴 영상입니다. 짧을수록 맥락이 잘리므로, 영상만 보고 판단하기 전에 위의 요약 원문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이 장을 읽었다면, 할 수 있는 일

읽고 끝나지 않게 하려고 둡니다. 이 장이 말한 범위 안에서 뽑은 것이고, 그 밖의 주장은 넣지 않습니다.

  1. 01오늘

    오늘 마주친 일하는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저자는 창밖에서 벽돌을 나르던 아주머니를 보고 자신이 누구 덕에 공부하는지 깨닫습니다. 오늘 택배 기사, 경비원, 청소 노동자 한 명에게 고맙다고 말해 봅니다.

  2. 02이번 주

    가족에게 미뤄 둔 말 한마디를 전한다

    저자는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끝내 하지 못한 것을 회한으로 적습니다. 미뤄 둔 고마움이나 사과 한마디를 이번 주에 전해 봅니다.

다음 장스물다섯 살 어린 변호사를 응원해준 인생의 스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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