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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
SNS 글2026년 9월 19일 오후 9:40

대통령의 친구

X (@Jaemyung_Lee) · 원글 보기 ↗

전날 다른 사람의 X 글을 인용한 일이 논란이 되자 올린 글입니다. 인용한 글의 작성자가 누구인지와 그 사람의 다른 글이 무엇이었는지는 여기 적지 않습니다 — 공인이 아닌 개인이고, 이 위키가 판단할 자리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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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에게 쓴 글이에요. “말을 거칠게 하면 나를 돕는 게 아니라 오히려 힘들게 한다”는 이야기예요.

남이 쓴 글들가져온 한 조각

01 / 08

무슨 일이 있었나요

어제 대통령이 X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가져와 썼는데, 그 사람이 전에 쓴 다른 글 때문에 말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 글을 올렸어요.

원문에서 이 대목
제가 어제 X(트위터) 친구 글을 인용한 것을 계기로 빚어진 논란은 여러면에서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가져온 글≠그 사람 글 전부하나를 가져왔다고다 동의하는 건 아니에요

02 / 08

가져왔다고 다 같은 편은 아니에요

남의 글을 가져올 때 그 사람이 예전에 쓴 글까지 다 볼 수는 없어요. 글 하나를 가져온 것이지 그 사람 생각 전부에 동의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원문에서 이 대목
익명 글의 인용은 표현된 글 자체를 인용하는 것이지 글 작성자의 모든 주장과 글을 지지 옹호, 동조 공감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통령상처받은 사람마음 상했다면 미안해요

03 / 08

그래도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 사람의 다른 글 때문에 마음이 상한 사람이 있다면 유감이라고 말했어요.

원문에서 이 대목
인용글 작성자의 다른 글로 상처받는 분들이 있다면 유감을 표하며 몇말씀 드리겠습니다.
대통령친구사람들은 둘을 같이 봐요

04 / 08

여러분이 곧 대통령이에요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하죠. 대통령과 웃으며 이야기하는 사람이 평소에 험한 말을 하는 사람이면, 사람들이 그 대통령을 어떻게 볼까요.

원문에서 이 대목
대통령이 웃으며 대화하는 사람이, 평소 폭언에 멸칭 비아냥을 일삼는 사람이라면 국민의 눈에 그 대통령이 어떻게 비칠까요?
지지자사람들이 등을 돌렸어요계양구 선거 때 있었던 일

05 / 08

선거 때 겪은 일이 있어요

계양구 선거 때 ‘이재명 지지자’라고 써 붙이고 길에서 사람들에게 험하게 굴던 이들이 있었어요. 그게 선거에서 제일 큰 타격이었대요.

원문에서 이 대목
인천 계양구 국회의원 선거때 가장 치명적인 네거티브는 '이재명 지지자'라고 몸에 써붙인 채 길거리 아무데서나 유권자들에게 폭언하고 행패 부리던 폭력배들이었습니다.
우리 편줄어요반대편늘어요

06 / 08

거친 말은 적을 늘려요

험한 말은 내 편을 늘리는 게 아니라 줄이고, 상대에게 대통령을 욕할 빌미를 줘요. 결국 하려던 개혁이 더 어려워져요.

원문에서 이 대목
건전한 논쟁과 합리적 비판이 아닌 폭언과 비아냥, 멸칭과 혐오로 갈등과 적대를 키우는 것은 우군을 줄이고 적을 늘립니다.
지지자인 척진짜 지지자우리끼리 싸우게 만들어요

07 / 08

편을 가르려는 사람도 있어요

지지자인 척하면서 지지자를 공격해 우리 편끼리 싸우게 만드는 건 옛날부터 있던 수법이래요.

원문에서 이 대목
내부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기 위해 지지자를 가장해 지지자를 공격하는 것이 고래로부터 내려온 값싸고 효과 높은 전술이기도 합니다.
거친 말차분한 말사실을 가지고 설득해 주세요

08 / 08

이렇게 해 달라고 했어요

미워하고 비웃는 대신, 사실을 가지고 차분하게 따지고 품위 있게 설득해 달라고 했어요. 이제는 싸워서 이겨야 하는 후보가 아니라 모두를 책임지는 대통령이니까요.

원문에서 이 대목
이제라도 혐오와 비아냥, 감정적 비난은 버리고, 사실과 애정에 기반한 합리적인 비판, 품격 있는 설득과 따뜻한 호소에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 나오는 말

손가혁
‘손가락혁명군’의 줄임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던 온라인 모임으로 2018년 무렵 해체됐습니다. 이 글은 그때 해산한 이유를 다시 생각해 보자고 말합니다.
네거티브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게 불리한 점을 드러내 표를 깎는 방식을 말합니다.
멸칭
남을 낮잡아 부르는 말입니다.

쉬운 말로 옮긴 것입니다. 옮기는 과정에서 결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 말을 두고 이야기할 때는 원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 실린 내용이 사실과 다릅니까? 정정·반론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근거를 보고 고치고, 고치지 않기로 하면 왜 그런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