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언행
책2017년 2월 · 책 수록

이재명은 분명히 기록을 남긴다

『이재명의 굽은 팔』 (2017) · 공부모임 '해와 달'

2017년 2월에 나온 『이재명의 굽은 팔』에 실린 공부 노트입니다. 성남시장이던 저자가 공부모임 '해와 달'에서 정책을 공부하며 남긴 기록이고, 책은 서해성 씨가 대표 집필했습니다. 노트를 쓴 날짜는 원문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대북 쌀 지원과 사드, 한반도 평화를 두고 남긴 노트입니다.

쉽게 보기 · 큰 그림으로 읽기

북한과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힘 자랑보다 영리한 평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노트예요.

01 / 04

쌀 때문에 핵을 만들었다는 말에 반대

대북 쌀 지원을 '퍼주기'로만 보는 것에 동의하지 않고, 인도·경제·동북아 정세를 함께 봐야 한다고 적어요.

원문에서 이 대목
나는 우리가 쌀을 보내서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논리에 동의할 수 없다.

02 / 04

강경 일변도는 위험하대요

중국이 1위 교역국인데 사드로 관계가 어색해졌다며, 강경하기만 한 대북 관계는 순진하고 위험하다고 봐요.

원문에서 이 대목
강경일변도의 대북관계가 얼마나 순진한지, 아니 위험한지 알게 되리라.

03 / 04

힘 자랑보다 머리

작은 나라가 큰 나라들 사이에 있으니 무기 자랑보다 영리하게 머리를 써야 한다고 말해요.

원문에서 이 대목
나는 힘 자랑, 무기 자랑에 반대한다. 얄밉도록 영리하게 머리를 써야 한다.

04 / 04

유럽연합처럼 평화를

유럽이 무기 살 돈으로 경제협력을 만들었듯, 한반도 평화를 우리가 먼저 시작하자고 해요.

원문에서 이 대목
우리가 중심이 되어 한반도에서 평화를 시작해야 한다.

2017년 이전에 적은 생각입니다. 이후의 대북·외교 정책이 이 글과 같은지는 이 글로 알 수 없습니다.

원문에서 이 대목
지금이라도 씨앗을 뿌려야 꽃을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 글에 나오는 말

사드
THAAD.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로, 2016년 한국 배치 결정 뒤 중국과의 관계가 나빠졌습니다.
퍼주기
대가 없이 일방적으로 준다는 뜻으로, 대북 지원을 비판할 때 쓰이던 말입니다.

쉬운 말로 옮긴 것입니다. 옮기는 과정에서 결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 말을 두고 이야기할 때는 원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 실린 내용이 사실과 다릅니까? 정정·반론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근거를 보고 고치고, 고치지 않기로 하면 왜 그런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