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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원유 수입처 다변화

중동에서 전쟁이 나는 동안, 기대는 곳을 옮겼다

2026년 중동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가 위태로워지는 사이, 정부는 원유 수입처를 미국·호주·알제리·남미 등으로 넓혔다. 중동산 비중은 2024년 71.5%에서 2026년 1~5월 62.8%로 내려왔고 목표는 50% 아래다. 비중동 원유의 운임 차액을 전액 지원하고 비축유 스와프를 가동했으며, 국내에는 30여 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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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기름이 안 나와서 다 사 와요. 그런데 사 오던 동네에서 전쟁이 났어요.

중동한국원유의 대부분이 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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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에서만 샀어요

우리가 쓰는 기름 열 통 중 일곱 통이 중동에서 왔어요. 그 길이 막히면 큰일이 나요.

71.5%
한국미국중동호주남미미국 · 호주 · 알제리 등으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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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네로 넓혔어요

미국, 호주, 알제리, 남미에서도 사 오기로 했어요. 중동산 비중이 62.8%까지 내려왔고, 50% 아래로 낮추는 게 목표예요.

62.8%
비중동에서 오는 먼 길운임 차액정부가 전액멀어서 비싼 만큼을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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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서 사면 배삯이 더 들어요

그래서 정부가 더 드는 배삯을 대신 내 줬어요. 정부는 그 뒤 캐나다산이 160%, 에콰도르산이 422% 늘었다고 밝혔어요.

전액 지원
정부 비축유정유사먼저 준다같은 양을 돌려받는다비축유 스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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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기름을 먼저 빌려줬어요

정유회사가 기름이 모자랄까 봐, 나라가 모아 둔 기름을 먼저 빌려주고 나중에 같은 양으로 돌려받기로 했어요.

국제 유가최고가격 1,784원국내 공급가정유사가 주유소에 넘기는 값에 씌운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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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에 천장을 씌웠어요

정유회사가 주유소에 넘기는 값에 '여기보다 비싸게 팔면 안 된다'는 선을 그었어요. 이런 건 30년 만이에요.

1,784원

기름값이 싸진 건 아니에요. 4월에는 2,000원을 넘었고 9월에도 1,859원이에요. 국제 가격이 오르는 동안 국내 값이 내린 건 맞지만, 그게 다 정부 덕분인지는 확인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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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의존도를 낮춘 원유 수입처 다변화

중동에서 전쟁이 나는 동안 기대는 곳을 옮겼습니다. 다만 기름값이 싸진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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